2012 03 23-24

2012. 3. 26. 17:58 from 30


팀 엠티,
양평
대명리조트
전철타고 칙칙칙
바람도 거세고 비도 와서 추웠지만
훈훈한 최고미녀팀 8명이 모이니
분위기는 후끈후끈하다


우리가 묵었던 대명리조트

Olympus PEN EPL-1





5인실에 추가 3명,

추가요금에 침구류 추가요금까지 내는건 좀 별로

하지만 친절하고 깔끔하니 참겠으어

Olympus PEN EPL-1





이거슨 일부,
더 푸짐한 안주과 계속 나오는 주류.
주당 부서다운 면모

Olympus PEN EPL-1


다른 부서와 같이 안가고
우리 팀원들만 모여서 떠난 MT는
더욱 여유가 있고 재미가 있었다
이동수단이 지하철이라
어찌보면 불편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다같이 움직이니 그것 또한 즐거운 여행의 일부 :)


최고 신나는 부서의 MT 와핫핫






객실 베란다에서-

멀리 보이는 눈 덮힌 산은,
나중에 택시아저씨한테 들으니
용문산 백운봉이란다.
이국적인 느낌-
Olympus PEN EPL-1






Nils Landgren & Joe Sample - One Day I Fly Away






'30'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침묵 MUTISME  (0) 2012.07.24
사랑의 단상  (0) 2012.06.01
2012 03 17 잠실야구장  (0) 2012.03.21
2012 02 05  (0) 2012.02.09
2012 01 28  (0) 2012.02.01
Posted by nalbonjour :

2012 03 17 잠실야구장

2012. 3. 21. 10:54 from 30





참 좋은 야구


Olympus PEN E-PL1




Boss City-Kashmere Stage Band [Texas Thunder Soul 1968-1974]




'30'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의 단상  (0) 2012.06.01
2012 03 23-24  (0) 2012.03.26
2012 02 05  (0) 2012.02.09
2012 01 28  (0) 2012.02.01
칼라거펠트사진전&경복궁  (0) 2012.01.18
Posted by nalbonjour :

2012 02 05

2012. 2. 9. 17:43 from 30





맛있는거 먹어요 라는 여진씨의 요청에
두번 생각않고 바로 오케이-
시간이 여유로워 차한잔 들이키고,

지나면서 매번, 언제 한번 여길 가야지 가야지 했는데
드디어 들어가본 '안녕, 낯선 사람'
카페 명이 멋지다-

예상 외로 넓고 사람이 많은 곳






이미 반쯤 마셔버린, 진한 라떼









뉴스에 집중하는 여진씨,
love와 like의 명확한 경계를 알고 싶어진 대화도 함께-










그리고,
이날의 메인 멕시칸 요오리 @ Julio

우리는 많이 먹어-
둘이서 이렇게나...
치미창가 한조각 남기고 다 먹었다

맛있는 거 먹을 땐 기분이 참 좋다
그 뒤의 죄책감따윈 넣어둬 넣어둬-


전날의 훠궈에 이어, 이 날의 멕시칸 요리까지
먹을 복 터진 주말, 그리고 터질듯한 나의 뱃살






 Radio Song -  Esperanza Spalding











'30'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 03 23-24  (0) 2012.03.26
2012 03 17 잠실야구장  (0) 2012.03.21
2012 01 28  (0) 2012.02.01
칼라거펠트사진전&경복궁  (0) 2012.01.18
Everything Must Change  (0) 2011.12.30
Posted by nalbonjour :

Something Special - Will Downing

2012. 2. 3. 17:04 from 30-31









Posted by nalbonjour :

2012 01 28

2012. 2. 1. 11:47 from 30






몇주전부터 계획했던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관람하기-

유나와 함께 천천히 과천으로 이동,
생각보다 따뜻한 날씨여서 다행이었다.

이날의 기획전은
<Tell Me Tell Me ; 한국-호주 현대 미술 1976-2011>

마지막주 토요일은 전 전시가 무료였는지
우리가 간 날은 공짜호홋 얻어걸렸네
기분좋게 전시 관람

그렇지만 역시 현대미술은 너무 어려워
붓으로 선 쭉쭉 그어놓고 거기서 뭘 느껴야 하는건지
나는 잘 모르겠더라
그냥 '잘' 봤다










들어가면 아이들을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패스포트를 준다
나와 유봉이, 이런데 안빠지지-
언니한테 우리도 주세요 하고 조심스레 손을 내밀었더니
입국도장을 쾅 찍어주시면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여권(?)을 주셨다

스아실 이 여권에 도장 채우는 맛에 전시를 봤;;;;









다 찍었지롱 :p









밥을 못먹고 간 우리의 점심.
점심시간이 끝나 있었는데 마침 2시부터 간식을 판단다.
10분 기다려서 겟챠!
라면셋트, 돈까스 셋트 다해서 7000원 오오









백남준 선생의 작품
위엄이 느껴진다










Flipboard 어플을 보는 유봉이의 잽싼 손놀림,(@ 카페 정아, 상수역)
요즘들어 특히나 더 느끼는거지만,
영어를 잘 못하는게 참 부끄러운 거였구나 싶다










미술관에서 먹은  간식(?)이 소화가 안되니
저녁 먹기도 그렇고 안먹자니 후에 힘들것 같고,
그래서 카페정아에서 차와 요기를 해결하자며-
나는 훈제연어베이글
맛있다 맛있어
정아네 언니는 참 서비스도 친절하시구
게다가 편안하고 조용해서 좋아 :)





+++

후엔 사진이고 뭐고
변모임 얘기로 정신없이 얘기하다보니
시간도 훌쩍, 사진도 없고 말이지

변모임의 본질에서부터 다시 시작된 얘기,
결론이 났고 우리는 웃으며 헤어질 수 있었어!
다행이야 크크



병원에서 시작된 나의 하루 일정은
상수역에서 마무리되고
하루를 꽉꽉 채워 알차게 보냈다

다음엔 또 어디로 갈까나호홋






13 - Lee Ritenour










'30'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 03 17 잠실야구장  (0) 2012.03.21
2012 02 05  (0) 2012.02.09
칼라거펠트사진전&경복궁  (0) 2012.01.18
Everything Must Change  (0) 2011.12.30
30살도 이제 한달밖에 안남았다규 ;ㅁ;  (2) 2011.12.13
Posted by nalbonjour :

칼라거펠트사진전&경복궁

2012. 1. 18. 19:29 from 30




사실 그날은 춘천가기로 한 날이었지
그러나 일행분의 급작스런(?) 일정에 약속이 파토날 위기

그럼 되는 사람끼리 가까운데, 어디라도 갑시다 해서
경복궁근처를 돌기로 했다
(정말 가깝....;;; 회사는 서대문이고, 교회도 사직동이고-
일주일내내 이 동네를 벗어나지 못하지요호홋)


여진씨가 준 칼라거펠트 VIP 초대장을 한장 챙겨서
헤롱언니와 고고싱








주말이어서 그런가 바글바글,
우리가 보려고 할때 마침 도슨트의 해설이 시작됐지만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있어서 패애쓰-
마음으로 감상하겠어요 라는?(뭐래-)




















그리고는 경복궁으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그닥 춥지 않은데다가 햇빛도 쨍쨍, 하늘을 파랗고-

산책할만한 날씨여서 참 다행이었다







사진 많이 찍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별로 없고

잘 찍힌 사진도 없어서 실망했다

남는게 사진인데 말이야







들어갈 땐 정문(?)으로,
나갈 땐 뒤쪽, 청와대 방향으로 나와서
포토존에서 한방씩 기념사진도 남기고.






별로 안춥다 안춥다해도 겨울은 겨울,
많이 걷기도 걸었고 바람을 좀 맞아서인지 좀 지친 기운,
근처 스시집에 가서 일찍 저녁을 먹었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맛도 있고, 만족 만족-
스시 전문점답게 네타가 큼직하고 신선했다






마무리는 맛있는 커피로-
커피 한잔씩 시켜놓고 사진찍는 나르봉,
따끈따끈한 신상(?) 어플 artrage로 작품 활동중인 헤롱언니






이상하게도 우리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바글바글,
점점 꽉꽉 들어차고 말이지
여기도 그랬다.

사람을 몰고다니는 언니와 나




며칠전 몸살이 나서 주사맞고 감기약 복용 중임에도
꼭 가야한다며 꽁꽁 싸매고 나간 보람이 있었다
가끔은 이렇게 바람도 좀 맞아주고해야 덜 아프지
간만에 눈이 호강했네


조용하지만 즐겁고 기분 좋았던 하루 :)





Blue Days(Dias Azuis) - Lee Ritenour





'30'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 02 05  (0) 2012.02.09
2012 01 28  (0) 2012.02.01
Everything Must Change  (0) 2011.12.30
30살도 이제 한달밖에 안남았다규 ;ㅁ;  (2) 2011.12.13
Final Cut Express, 이게 뭐시다냐  (2) 2011.12.01
Posted by nalbonjour :

Everything Must Change

2011. 12. 30. 14:27 from 30






한해의 마지막,
감성적이 되어가나보다.
안그랬는데-
나이가 들면서
센치해지는구먼

모든건 반드시 변하는 거라는 진리를 자주 잊어버리고
'변한다'는 것에 슬퍼하고 괴로워하고-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말이야
오히려 아름답게 변하는 것들도 많은데 :)
나도 그렇게, 아름답게 변화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하핫






Everything must change
Nothing stays the same
Everyone must change
No one stays the same

The young become the old
And mysteries do unfold
Cause that's the way of time
Nothing and no one goes unchanged

There are not many things in life
You can be sure of
Except rain comes from the clouds
Sun lights up the sky
And hummingbirds do fly

Winter turns to spring
A wounded heart will heal
But never much too soon
Yes everything must change

The young become the old
And mysteries do unfold
Cause that's the way of time
Nothing and no one goes unchanged

There are not many things in life
You can be sure of
Except rain comes from the clouds
Sun lights up the sky
And butterflies do fly

Rain comes from the clouds
Sun lights up the sky
And music
And music
Makes me cry


Everything Must Change - George Benson


'30'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 01 28  (0) 2012.02.01
칼라거펠트사진전&경복궁  (0) 2012.01.18
30살도 이제 한달밖에 안남았다규 ;ㅁ;  (2) 2011.12.13
Final Cut Express, 이게 뭐시다냐  (2) 2011.12.01
iMovie  (0) 2011.11.15
Posted by nalbonjour :









표지 시안 작업때문에 서점 사이트 여행책 코너를 뒤적였다
디자인 참고를 위해 시작된 서칭이 어느새 그들의 여행담을 엿보기로 변질
카페여행, 남들이 모르는 서울 구석구석, 전국 팔도 유람, 세계휴양지 명소 여행...
아 부러워를 연발하며 빠져들다가 나도 모르게 흠칫-
'직장 때려치우고 떠나는 세계여행', '서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이따위 컨셉의 여행책들이라니

어느새 나는 쪼그라져있다
지금 여기 구리구리한 사무실 책상에 앉아서 이러고 있는 서른의 나,
자유분방하게 살아가는, 용기 있는 그들

하지만 말이야
과연 그렇게 살아가고 평생 그렇게 살 수 있는 사람이 몇퍼센트나 될까
그런 삶을 사는게 오히려 너무 과장, 확대되서 비쳐지는건 아닐까
82년생지훈이라는 드라마가 있단다
그 속의 지훈이가 바로 나이고 '지훈이같은 또다른 나'가 99%겠지

그냥 대충이라도 위안을 삼자면, 
여유롭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도 멋지지만
닭장같은 지하철을 타고 헉헉거리며 출근,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하고
가끔은 운동도 하고 (에어로빅도 하고) 기타도 치고
지친 모습으로 술 한잔 기울이는,

치열하게 사는 99%의 인생도 그리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라고 변명?헛소리. 흐미-)


그래서 오늘은 광장시장에 가서 막걸리 한잔 걸칠거다
열심히 고민하고 열심히 일한(이건 좀 생각해봐야겠다 호호) 나에게
위로의 한잔을, 건배 :)



+

팩사장님, 어여 오세요
기분 좋은 소식 데헷!












'30'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라거펠트사진전&경복궁  (0) 2012.01.18
Everything Must Change  (0) 2011.12.30
Final Cut Express, 이게 뭐시다냐  (2) 2011.12.01
iMovie  (0) 2011.11.15
Luiza 그리고 Garota de Ipanema, 언젠간 브라질어를!  (0) 2011.11.07
Posted by nalbonjour :

Final Cut Express, 이게 뭐시다냐

2011. 12. 1. 17:09 from 30



iMovie로는 한계를 느끼고
동영상프로그램을 찾아 삼만리

Final cut express 4를 구했다.

열어놓고 멍때리기

책을 구해보려니 다 외서고
결국 유튜브에서 꼬맹이가 하는 강의(?),
그림으로 이해하고 꾸역꾸역 만들어냈다
(흥에 겨운 똑똑한 미국꼬맹이)

아-주 기본적인,
음악자르고 영상에 붙여서 내보내기.
몇시간 만에 성공;;;

아 뿌듯하다
대단한 일 해낸듯한 느낌이야

iMovie에서 제일 부족하다고 느낀건
BGM 편집하는 부분이었는데
일단 이 프로그램으로는 그게 가능하니까-

(난 영상보다 쀠쥐엠을 더 중히 여기는 여자라고-)






용량을 줄였더니 안그래도 저화질, 더 거지같아졌네

BGM <Mojave - Lee Ritenour & Yellowjackets>












'30' 카테고리의 다른 글

Everything Must Change  (0) 2011.12.30
30살도 이제 한달밖에 안남았다규 ;ㅁ;  (2) 2011.12.13
iMovie  (0) 2011.11.15
Luiza 그리고 Garota de Ipanema, 언젠간 브라질어를!  (0) 2011.11.07
소개팅  (0) 2011.10.31
Posted by nalbonjour :





Lee Ritenour





난 이 아저씨가 너모 좋다


어릴 적 아부지께서 한창 퓨젼재즈에 빠지셨을 때

아부지 옆에서 같이 들었던, 많은 아티스트 중 한명.


아부지는 이제 퓨젼재즈가 질렸다고 하셨지만

아직까지도 난, 특히 이 아저씨가 너무 좋다.


예전엔 아부지가 사시던 아저씨의 앨범을

내가 열심히 사서 듣고 있고

이 아저씨 공연도 찾아다니고 있다.



엊그제

Overtime 라이브 실황 영상을 봤다

데이브 그루신, 패트리스 루센, 하비 메이슨, 심지어 이반 린스까지 나오지만

그래도 난 이 아저씨의 연주, 그리고 미소에 빠져버렸지-

아마도 이건, 사..사...사모?


사실 6 String 어쩌고 하는 앨범은 좀 실망스러웠고

아저씨의 음악 스타일은 몇십년전이나 지금이나

딱히 달라지는 것도 모르겠지만

그게 아저씨의 스타일이니까-

부드러운 아저씨의 기타연주, 음악 스타일이 좋은걸!


캡틴핑거, 리 아저씨의 연주는

나한텐 영원히 최고일거야 :)



http://www.leeritenour.com/

공식 사이트






1. A Little Dolphin Dreamin'

2. Is It You







 
Water to Drink(Agua de Beber), Overtime 2005



'30-31' 카테고리의 다른 글

Mr. Briefcase - Lee Ritenour  (0) 2012.04.04
Something Special - Will Downing  (0) 2012.02.03
Who Are You - Bill Cantos  (0) 2011.11.02
Comecar De Novo, Vitoriosa, Blue Moon - Ivan Lins  (0) 2011.10.26
Rose, Rose, I Love You - Laura Fygi  (0) 2011.10.18
Posted by nalbonjour :